[CEOS 19기] 2주차 활동 후기

3월 12일 백엔드 스터디

3월 12일 스터디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3월 13일 정기 세션이 대면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스터디는 5명의 멤버를 지원받거나 뽑아서 1주차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과제에 대해 발표하다보니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듣는 것도 있었지만, 사람마다 중요하게 강조해서 정리한 포인트가 달라 듣는 재미가 있기도 했다.

 

이후에는 2주차 과제 및 JPA 설명이 있었다.

JPA 소개는 간단하게 큰 흐름을 짚는다는 느낌으로 진행되었고, 과제는 에브리타임 ERD 모델링 이후, 엔티티 클래스 작성 및  레포지토리 레이어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과제는 나에게 굉장히 도전적인 과제였다..

내가 공부한 내용은 김영한 스프링 입문, 스프링 JPA 활용 1편이 전부였기 때문..

ERD 모델링은 다행히 경험이 가볍게나마 있어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지만 JPA로 ERD를 그대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래서 JPA 활용 1편 강의를 들으면서 작성한 코드를 참고하여 과제를 진행했다.

그럼에도 이렇게만 과제를 하는 건 답답해서 결국 JPA 강의를 구매해서 강의를 들으며 과제를 진행했다.

아직 40%밖에 못들었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과제는 제출할 수 있었다.

3주차 과제 하면서도 계속 강의 들어야지...

 

다른 사람들은 벌써 Data JPA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레포지토리를 구현하였는데, 나는 아직 Data JPA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그냥 순수 JPA로 레포지토리를 구현했다.

그리고 이 작업을 하면서 이게 얼마나 반복적이고 귀찮은 작업인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ㅋㅋ

빨리 JPA 강의 끝내고 Data JPA 강의 들어야지...

 

3월 13일 정기 세션

3월 13일 정기 세션에서는 '비상관제시어' 라는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었다.

말 그대로 아무런 관련이 없어보이는 제시어들을 엮어 즉석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만들어내보는 세션이었다.

프론트, 백엔드, 기획, 디자인 1명씩으로 구성된 10팀이 짜여졌고, 각 팀에겐 제시어들을 랜덤으로 조합해서 3단어씩 주어졌다.

우리 팀에게 주어진 제시어는 "뷰티&패션", "전원주택에 거주하는 70대 노부부", "웨어러블" 3가지였다.

3가지 키워드는 각각 기술, 사업 분야, 대상 고객으로 이루어져있었다.

 

우리팀은 논의 끝에 각종 위험을 알려주는 모자 형태 웨어러블 기기를 판매하는 것으로 아이디어를 냈다.

거의 1시간 반? 만에 제시어를 조합하여 아이디어를 내고, 발표자료를 만드는 과정을 진행해야 했다.

그런데 정말.. 디자인 파트 분들이 대단하다는 걸 여기서 느꼈다.

어떻게 이렇게 멋있는 디자인을 단시간에 뽑아내는걸까..

 

이후에는 단체로 뒷풀이를 갔다.

다른 파트 사람들과 교류하는 첫번째 모임이었는데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서 재밌었다.